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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4. 14世 〉7. <요재공>병자창의칠의사충의비문(丙子倡義七義士忠義碑文)
1. 문헌 목록 〉14. 14世 〉9. <요재공>채빈공휘정현묘갈명(採頻公諱廷顯墓碣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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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요재공>병자칠의사호남창의관봉안문및상향축문(丙子七義士湖南彰義館奉安文및常享祝文)
병자칠의사호남창의관봉안문및상향축문(丙子七義士湖南彰義館奉安文및常享祝文) 휘정형봉안문(諱廷亨奉安文) 淳昌華閥玉川後裔天性慷慨智略過人自由成童孝親篤友胡賊侵彊奮然蹶起牛山檄文同盟倡義三渡講和泣血投戈 순창의 좋은 집안 옥천부원군의 후손으로 성품이 강개하고 지략이 뛰어났고 어려서부터 부모에 효도하고 친구들에게 신임이 두터웠는데 천나라 되놈이 쳐들어옴에 분연히 궐기하여 牛山 安邦俊 선생이 격문으로 의병을 일으키자 함께 맹세하고 진군하였다가 三田渡 講和소식을 듣고 피눈물을 삼키며 창을 버리셨습니다. 휘정형상향축문(諱廷亨常享祝文) 慷慨大志又習韜略忠義顯彰景仰無窮 강개한 큰 뜻으로 병서(육도삼략)를 익히셔 충의를 현창하셨으니 공경한 마음 우러러 끝이 없습니다. 휘정현봉안문(諱廷顯奉安文) 基字果卿厥號採蘋貫于淳昌生於趙門才器宏博武藝絶綸早登虎榜歷仕察訪丙亂國危應檄倡義忠義聞達贈職院正 公의 字는 果卿이요 號가 採蘋으로 淳昌趙氏가문에서 태어나셨는데 재주와 도량이 넓었고 무예가 뛰어나 젊어서 武科하여 察訪벼슬을 하였고 丙子胡亂으로 나라가 위태로움에 격문에 호응하여 義兵하였음에 그 忠義가 朝廷에 알려져 掌樂院正에 추증되었습니다. 휘정현상향축문(諱廷顯常享祝文) 文康飛檄赴幕倡義忠義奏啓院正乃賜 安文康 邦俊선생의 격문을 보고 同志와 더불어 倡義하신 忠義를 임금께 아뢰니 掌樂院正을 내리셨습니다. 휘홍국봉안문(諱弘國奉安文) 赫赫趙氏蔚然山陽稟性頴悟忠孝根天丙子亂起先倡擧義叔父與弟同參救國率僮赴陣義將牛山朝褒勳功特除嘉善 빛나고 명성높은 趙氏는 寶城에서 번창한데 遯庵公의 성품은 영리하고, 忠孝는 하늘에서 내리셨다. 丙子胡亂이 일어남에 솔선하여 叔父와 동생과 더불어 義兵을 일으켜 家僕을 거느리고 救國隊列에 義兵將 安牛山과 함께 하였는 바 朝廷에서 勳功을 표창하여 특별히 嘉善大夫로 삼으셨습니다. 휘홍국상향축문(諱弘國常享祝文) 根天忠孝懷抱智略厥功奏廷品秩嘉善 하늘에 忠孝의 근본을 두고 마음속에 지략을 지닌 분으로 救國 倡義한 功을 朝廷에 아뢰어 嘉善의 品階를 받으셨습니다. 휘창국봉안문(諱昌國奉安文) 於祖兵判乃父參議承襲庭訓勤學修身牛山倡義一門赴幕途中聞和痛哭還鄉壯志未展生平抱恨 祖父는 兵曹參判이고 부친은 户曹参議로 家庭敎訓을 이어받아 배움에 부지런하고 몸을 착하게 하신 분으로 安牛山 擧義에 한 집안으로 참여하였는데 途中 礪山에서 和議하였다는 消息을 듣고 통곡하여 돌아와 壯한 뜻 펴지 못함을 平生토록 恨으로 품으셨습니다. 휘창국상향축문(諱昌國常享祝文) 世襲庭訓規矩不逾丙胡造變一門盡忠 代代로 내려온 家訓을 배우고 지켜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고 丙子胡亂에 一門으로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휘흥국봉안문(諱興國奉安文) 簪纓世族玉川苗族姿稟魁傑練磨武藝胡賊犯境奮然倡義隱峯發檄直赴義幕講和傳聞叩地痛哭 代代로 벼슬집안인 玉川府院君 後孫으로 타고난 성품이 뛰어나게 기개있어 武藝를 연마하였는데 丙子胡亂에 義兵으로 安隱峯 幕下에 참여하여 途中에 講和소식을 듣고 땅을 치며 통곡하신 분입니다. 휘흥국상향축문(諱興國常享祝文) 簪纓華閥忠孝兼全臨難奮忠無辱顯祖 벼슬이 빛난 집안의 忠과 孝를 겸한 분으로 나라의 어려움에 떨쳐 일어나 충성을 다하셨으니 명망높은 조상에 부끄러움이 없을 것입니다. 휘순필봉안문(諱舜弼奉安文) 恭惟吾公忠義之孫著族之裔承襲庭訓樂得賢師孝友純至博覽經學丙胡侵犯從師擧義聞和歸還杜門廢擧一片丹忠沒身不改卜此涓吉奉安神位略設祭儀謹吿事由 삼가 생각하건대 우리 慕軒公은 忠義家門의 後孫으로 부모의 가르침에 따라 賢師를 따르고 孝友가 지극하였으며 經學을 많이 읽었는데 丙子胡亂에 스승을 따라 義兵에 나아갔다가 和議를 듣고 돌아와 科擧도 보지 않고 官職을 멀리하여 一片丹心으로 살으신 분입니다. 좋은 날을 받아 神主를 모시고 간략한 祭儀로 事由를 삼가 아룁니다. 휘순필상향축문(諱舜弼常享祝文) 嗚呼惟公賢師高足英健之資軒昂氣局孝友至誠永傳鄉谷丙子擧義固守罔僕聞和歸還永絶世俗謹具酒果恭伸尚馨 슬프다. 慕軒公은 弟子로 英健한 資質과 義氣가 당당하며 孝友가 지금함이 鄉中에 傳해온 분으로 병자난에 義擧하여 臣節을 다하고 講和소식을 듣고 돌아와 世俗을 멀리하셨습니다. 삼가 酒果를 갖추어 아뢰오니 흠향하십시오. 휘순립봉안문(諱舜立奉安文) 倚歟盛哉山陽巨族挺生故家詩禮篤學丙子虜亂伯氏從軍一門七義義將稱嘆講和輒報痛憤晦迹 씩씩하고 늠늠하도다. 山陽(寶城)의 大姓 지체높은 趙氏 집안에서 태어나 詩와 禮를 배우시고 丙子年 오랑캐의 난리에 伯兄과 함께 從軍하니 一門에서 七義가 나왔다고 義兵將 安牛山이 놀래어 칭찬하였는데 講和소식 문득 듣고 돌아와 통분하여 자취를 드러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휘순립상향축문(諱舜立常享祝文) 山岳鍾氣挺生此人一門七義百世樹風 산악의 정기, 한곳에 뭉쳐 특출하게 태어나신 一門 七義의 그 功勳, 百世토록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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